안녕하세요.
연세대 Q&A 게시판 특성상 답변이 등록돼야 질문이 확인되어 답변이 늦어지길래
제가 혹시 잘못해 질문이 등록되지 않았나 싶어 지난 주에도 같은 내용으로 2번 질문을 등록했습니다.
처음 질문까지 하면 총 3번 등록했고, 오늘까지 등록하면 4번입니다.
 
첫 질문은 6월 23일에 했는데 2주가 지났고, 대체 언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건가요?
신청일이 저보다 늦은 7월 3일 질문도 답변이 있는데 바빠서 그러시는 건지,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이라 그러시는 건지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하네요. 해당 질문이 이 게시판에 적절하지 않다면 이메일을 기입했으니 이메일로 답을 주시든지 이메일로 연락하셔서 전화문의를 달라거나 다른 방법으로 문의를 해달라고 안내를 해주셔야 하는 건 아닌지요? 이렇게 마냥 기다리다 시간 지나면 포기하고 넘어가라는 건지요.. 먼저 보냈던 내용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동일 내용으로 질문드립니다.
 
지난 6월 22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 진행한 연세대 입학 설명회에 참석했고, 당일 입학사정관이 한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 문의드립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 지원자 대부분은 세특이 좋아서 내신이 높아야 유리합니다. 세특이 좋은 것으로는 결과를 바꾸기 어렵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학종을 설명하면서 학생부 내용보다 내신이 높아야 유리하다고 하니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내신이 좋아야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은 교과전형인 추천형이고, 활동우수형은 학종이니 학종에 맞는 설명을 기대했는데 그런 내용은 전혀 말씀하지 않으셔서요. 연세대 지원자니 교과든 학종이든 내신이야 당연히 우수하겠죠. 그런데 연세대 입학 전형의 특징을 설명하셔야 하는 자리에서 추천형과 활동우수형의 차이를 알 수 없게 설명하셔서 이게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 건지 궁금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당일 연세대에 주어진 시간에 제약이 있다 보니 빠르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겠거니 하고 부연 설명을 부탁드렸던 건데 이 질문이 2주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할 정도로 이 게시판에 부적절한 질문인 건지요?
 
차라리 추천형은 최저가 없으니 매우 높은 내신을 요구하고, 활동우수형은 학종이기는 하지만 높은 내신을 가지고도 추천형 지원에 부담이 있는 학생이 지원하는 차이가 있다거나 추천형과 활동우수형은 서류와 면접평가 반영 비율이 다르니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골라 지원하라고 하셨으면 그런가 보다 했을 텐데 학종에서 세특이 좋아도 결과를 바꿀 수 없고 내신이 좋아야 유리하다고 하니 도대체 연세대 학종은 어떤 특징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연세대,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가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도 공동연구해 올해부터 3가지 평가요소로 바뀌니 그 내용 설명을 기대했는데 그런 말씀을 하셔서 혼란스럽습니다.
 
이번 문의가 마지막이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답변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