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고등학교 11학 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9-10-11학년 3년 다녔습니다.
해외 거주기간이 길어서 한국의 고2로 편입은 사실 어렵다고 판단하여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로 전학 준비중입니다.
특례학생이 갈 수 있는 국제 또는 외국인 학교는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 (특례 유지를 위해) 선택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모든 학교에서 12학년에는 한국대학 입학자격 취득을 위한 국어, 사회 등의 강의를 유지하고 있지 않아
12학년으로 전학을 하게 되면 특례 유지가 안됩니다.(검정고시를 봐야하기 때문) 
또한 국내 어느 학교도 12학년으로 받아주는 곳은 없습니다.
11학년으로는 학생의 나이를 고려하여 받아줄 수 있다고 하여 확인한 결과 11학년이 중복되어 특례 자격이 역시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11학년을 마치고 귀국하는 학생은 특례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반 한국 고등학교로 전학하는 것 이외는
방법이 없는 셈입니다.

이런 경우 제주도에 있는 NLCS는 영국계학교라서 13학년제를 운영하는데, 
12학년으로 전학하여 12-13학년을 다닌 후 졸업하는 경우, 학제의 차이에 의한 중복(타학교 11학년과 NLCS12학년이 한국의 고2에 해당하므로)으로 
인정되어 특례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지 알고싶습니다.
중고등학교 3년을 포함 총 7년을 해외학교를 다녔는데, 11학년 마치고 귀국 후 한국학교 외에서는 선택지가 없다니 정말 답답합니다.

학제의 차이에 의한 중복외에는 중복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되고 있는데, 이 것이 11학년을 중복했을 경우 2년간 4학기가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뜻인지요.